•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삼성증권 “주식·채권형 펀드자금 대부분 지역에서 순유출”
파이낸셜뉴스 | 2018-10-20 14:53:07



국제증시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펀드 자금은 지난주에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순유출을 지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는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선진·신흥 전지역이 순유출을 기록했고 채권형 펀드도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순유출을 기록했다. (기준일:2018년 10월 12~18일 기준)
선진시장의 경우 선진아시아 지역과 북미 지역의 펀드 흐름 양상이 극명히 엇갈렸다.

선진아시아 지역은 57억6300만 달러가 순유입 된 반면 북미 지역은 순유출 규모가 전 주 대비 10배 확대 된 151억81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에 글로벌, 서유럽 지역도 순유출을 기록하며 선진시장 전체의 순유출 규모도 지난주 대비 10배 이상을 기록했다.

신흥시장의 경우 신흥아시아 지역에 2월 이후 최대 규모인 35억59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기타 신흥 시장은 순유출을 보였지만 그 규모가 신흥아시아의 순유입 규모 대비 제한적인 수준으로 신흥시장 전체는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한편 국내주식형펀드는 향후 금리 인상 기대감이 증가하는 국면에서 상장지수펀드(ETF)유형으로 4207억원이 유입됐다. 동기간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702억원이 빠져나가며 3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