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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어촌민속박물관 ‘플라스틱 아일랜드’ 특별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 2018-10-24 00:23:05
[안산=강근주 기자] 현대 설치미술 특별전 ‘플라스틱 아일랜드’가 10월23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안산도시공사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들로 설치했으며, 이들 전시작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반추하게끔 한다.

전시공간은 바다 심해의 환경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개체들로 꾸며져 있고, 아이들이 움직이며 전시물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활동 전시물도 준비돼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플라스틱 아일랜드’ 특별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플라스틱 아일랜드’ 특별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플라스틱 아일랜드’ 특별전.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그룹인 ‘STUDIO 1750’은 그동안 다양한 어린이 전시 기획전과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선 시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예술감각을 더한 쓰레기 재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관계자는 24일 “바다 쓰레기 증가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나머지 국가도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이번 플라스틱 아일랜드 특별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갖고 해양환경에 대해 재고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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