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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 스포츠산업협동조합으로 이름 바꾸고 새 도약 나서
한국경제 | 2018-10-29 10:07:10
스포츠 관련 중소 제조기업 단체인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오성
)은 최근 위상강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협동조합 이름을 ‘대한
스포츠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1970년 설립된 스포츠산업조합은 스포츠용구 및 관련 산업 중소기업의 권익보
호와 스포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조합에 소속된 120여개의 조
합원은 각종 스포츠용품, 체력단련기구, 조합놀이대 등 야외 체육시설과 전광판
등의 스포츠·레저·공공체육시설 관련 분야에서 국내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스포츠산업 관련 중소 제조업체의 매출증대를 목적으로
야외 고정식 운동기구의 단체표준을 마련해 제정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
께 학교장터 스포츠용구 전용몰 운영 활성화, 국내 조합마스(다수공급계약제도
) 참여, 전국체전 등 각종 스포츠행사 납품규모 100억원 확대 등도 진행하고 있
다. 스포츠시설 및 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 미국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GSA MAS)을 체결,미
국 조달청 온라인 쇼핑몰에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스포츠 관련 제품을 등록
할 예정이다. 조합 내 공공조달개선위원회를 구성,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
매 확대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의 개선보완, 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건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오성 스포츠산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합명칭 변경을 통해 스포츠산
업의 새로운 도약과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산업
의 대표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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