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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JLPGA투어 시즌 상금왕 확정..통산 네 번째
파이낸셜뉴스 | 2018-11-18 15:23:05
(서울=연합뉴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안선주.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페이스북=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사진=연합뉴스
안선주(31)가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 부문 1위를 확정했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의 엘르에어GC(파72·6525야드)에서 막을 내린 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27위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만 남긴 상태에서 상금 순위 2위였던 신지애(30)가 이번 대회에서 4위에 그치면서 남은 대회와 상관없이 안선주의 상금왕이 확정됐다.

안선주는 이 대회 전까지 상금 1억7438만4885엔(약 17억4000만원), 신지애는 1억3532만5295엔을 획득해 1, 2위에 올라 있었다. 안선주가 JLPGA투어 상금 1위를 차지한 것은 2010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안선주 외에 한국 선수로는 2012년 전미정, 2015년과 2016년 이보미가 J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5승을 보탠 안선주는 JLPGA투어 통산 승수를 28승째로 늘렸다. 이는 한국 선수 가운데 JLPGA투어 최다승 기록이다. 그리고 지난달에 통산 상금액도 10억엔을 돌파했다. JL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10억엔을 넘긴 것은 안선주가 통산 5번째로 한국 선수로는 안선주에 앞서 이지희, 전미정이 10억엔을 돌파한 바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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