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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코리아’ 위력···글로벌 점유율 D램 73%·낸드 52%
SBSCNBC | 2018-12-02 16:47:32
이미지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장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각각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D램 2위에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4위로 올라서며 '톱3'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세계 D램 시장의 매출 총액은 277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97억8900만달러)보다 40.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43.4%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29.1%)와 미국 마이크론(23.0%)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이 1040억8000만달러로 처음 100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3.7%와 29.1%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올해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 매출은 623억25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5.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오른 40.3%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며, SK하이닉스는 점유율 11.0%로 마이크론(10.3%)을 추월하는 동시에 3위인 웨스턴디지털(13.2%)을 추격할 것으로 IHS마킷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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