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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알제리·튀니지·모로코 방문 위해 출국
파이낸셜뉴스 | 2018-12-16 10:53:05
이낙연 국무총리가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아프리카 3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출발 전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알제리·튀니지·모로코(마그레브 3개국) 공식 방문을 위해 16일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6박8일 일정이다. 첫 방문지는 알제리 수도 알제다. 이들 3개국은 아프리카 북서부를 통칭하는 '마그레브'(아랍어로 해가 지는 곳) 지역에 속한다. 한국 국무총리가 마그레브 지역만 단독 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오는 23일 귀국한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국무총리의 알제리(16∼18일), 튀니지(18∼20일), 모로코(20∼22일) 마그레브 3국 순방에서 총 19명이 공식 수행한다.

외교부 조현 제1차관, 구홍석 의전기획관 및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심의관, 환경부 박천규 차관, 관세청 김영문 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토교통부 정경훈 건설정책국장, 이미경 KOICA 이사장 등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정운현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등도 수행한다.

또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동행한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마그레브 3개국과의 건설·인프라·자동차부품 등 경제협력을 위해 대우건설, 롯데제과, SK이노베이션 등 54개 민간기업 및 공기업, 경제단체 대표들이 동행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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