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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무대서 화약 사용 안해…빠른 쾌유 기원"
프라임경제 | 2018-12-17 12:50:00

[프라임경제]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축하 공연 도중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e-스포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진행했다.

행사를 기념해 인기 걸그룹 AOA가 축하 공연을 진행하는 도중 AOA의 멤버 설현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주저앉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당시 FNC 측은 "행사장에서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저희 행사 전반의 진행을 맡았던 제일기획 측에 확인한 결과 해당 무대에 화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FNC 측에서도 재차 확인 후 인정을 하고 정정 내용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무대에 사용된 제품은 '스파클러(모델명 ZK6200)'라는 이름에 무색무취의 무대장치로 인체에 무해함을 오랜 기간 입증받은 제품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측은 "자사 행사에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서 주고 멋진 퍼포먼스 보여주신 설현 씨와 AOA 모든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설현 씨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uj@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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