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한 시초가를 기록하며 장 초반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시초가 1만3400원 대비 2.22% 하락한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5000원보다 10.66% 밑돌았다.

회사는 지난 6~7일 실시한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공모가밴드인 1만3000~1만7000원의 중단인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어 11~12일 진행한 청약에선 경쟁률 0.7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 기반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전 임상 단계부터 임상 2상 사이에 신약 후보물질을 조기 기술이전시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기본 사업모델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