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파루(043200)가 정부의 수소전기차에 대한 확고한 지원 의지에 상승세다. 세계 최초로 은나노잉크로 제작한 필름히터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루는 오후 1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95원, 3.54% 오른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및 수소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파루의 필름히터가 전기차 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조업 활력회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획기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니 믿어 달라”고 말했다.

파루는 세계 최초로 은나노잉크로 제작한 필름히터의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파루의 필름히터 기술은 전기차 외에도 가전제품,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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