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집행부 간담회.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호기념관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및 안산시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실태조사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1차년도 시행계획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중단에 따른 약품 잔량 및 불소탱크 폐기 △하늘공원 봉안시설 6단계 확충사업 등 5개 부서 8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오는 21일 열릴 제253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와 그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질문을 이어가며 사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

특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중단과 약품 처리 문제는 주민 생활 및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환경오염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구강 건강을 위한 조사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계획을 충실히 세워 관련 예산 확보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은 19일 “집행부와 간담회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53회 임시회 안건 심의도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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