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저축은행중앙회, 신임 회장에 박재식 선출 "예보료 인하 추진"
파이낸셜뉴스 | 2019-01-21 18:41:05


신임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이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8대 중앙회장에 박 전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중앙회장으로서 소통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금융당국 등과 협의, 저축은행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토록 겠다"며 "저금리 체제 하에서 저축은행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예금보험료를 인하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1년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 과장, 2005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09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단당과 2011년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을 거쳐 2012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 원장과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냈다.

업계는 박 신임 회장이 폭 넓은 금융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당국,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산적해 있는 업계 현안과제를 잘 해결해 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 근무시절 저축은행을 담당한 경험이 있어 업계의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