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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클럽 군포문화재단 락앤락콘서트에 선다
파이낸셜뉴스 | 2019-02-17 23:35:05
사우스클럽 남태현.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의 스물일곱번째 공연으로 그룹 사우스클럽의 콘서트를 연다.

락앤락콘서트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뮤지션 1개 팀의 단독공연으로 열려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우스클럽은 K-pop 그룹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아티스트 남태현이 2017년 1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폭넓게 발휘하기 위해 결성했다.

그해 6월, 사우스클럽은 1990년대생으로 이뤄진 멤버들이 줄곧 영감을 받은 1990년대 문화적 감수성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첫번째 EP 앨범 ‘90’을 발매했다.

남태현은 앨범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은 물론 비주얼 아트와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해 자유분방한 청춘의 일상을 테마로 한 수록곡과 그룹의 개성 있는 색깔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앨범 발매 이후 사우스클럽은 버스킹과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국내 다수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밴드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 사우스클럽은 자신만의 음악적 감수성을 한껏 담은 곡들로 관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5만원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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