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세이브더칠드런 아동존중 문화도시 추진
파이낸셜뉴스 | 2019-02-18 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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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좌)-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4일 아동권리 기반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시가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특히 문화도시 부천의 아동위원 30명과 함께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꿈꾸는 아동위원회’를 1년 간 운영한다.
정태영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부천시 아동의 권리를 위한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경년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문화도시 부천에 거주하는 아동의 문화 및 복지 분야의 권리가 아동 참여를 통해 실현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부천시는 작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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