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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9년 홍보모델 11명 발표..김지현-최혜진-박결 순 다득표
파이낸셜뉴스 | 2019-03-22 20:53:05
2019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김지현. 올해로 3년째 선발된 김지현은 최고 득표의 영광을 누렸다.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2일 2019년 제11대 KLPGA 홍보모델을 발표했다.

2019년 제11대 홍보모델에 선발된 영광의 얼굴은 김아림(24·SBI저축은행), 김자영2(28·SK네트웍스), 김지현(28·한화큐셀), 김혜선2(22·골든블루), 박결(23·삼일제약), 오지현(23·KB금융그룹), 이다연(22·메디힐), 이소영(22·롯데), 이승현(28·NH투자증권), 최혜진(20·롯데), 그리고 KLPGA 캐릭터 케이 등 총 11명이다.

홍보모델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3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발된 오지현은 언론사 및 스폰서, 그리고 온라인 투표에서까지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2018 KLPGA 신인상과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에 감격의 생애 첫승을 거둔 박결이 세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지난 시즌 2승을 달성하고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과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오른 이소영, 지난 시즌 나란히 1승씩을 거둔 김아림과 이다연은 처음으로 홍보모델에 선발됐다. 최혜진은 “작년에 다른 언니들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다. KLPGA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생긴 만큼 올 시즌 투어를 열심히 뛰면서 홍보하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홍보모델은 골프 대중화 및 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캠페인 영상에 참여하고,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골프웨어, 세미정장, 스포티의 3가지 각기 다른 의상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세미정장과 스포티 콘셉트를 통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여성적인 모습과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된 사진은 4월 중에 공개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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