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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두 번의 바꿔치기
한국경제 | 2019-04-24 17:41:35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열린 ‘제9회 황룡사&mi
ddot;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에서 한국이 부진했다. 한국
은 조승아 2단, 오정아 4단, 김채영 5단이 출전해 1승3패했다. 중국은 가오싱
4단이 3연승을 거둔 뒤 저우훙위 4단이 2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일본은 셰이민 6단, 만나미 나오 4단, 후지사와 리나 4단이 탈락했다. 이 대회
는 한국·중국·일본 5인 단체 연승전으로 우승국을 가린다. 2차전
은 6월 9일 속개된다.

전보 마지막 수(50)는 흑의 응수에 따라 판을 반전시키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의도대로 52로 맞끊은 뒤 56을 버림돌로 활용하며 62까지 바꿔치기에 성공했다
. 흑은 두터움을 얻었고 백은 열다섯 집 이상의 실리를 얻었다.

백66·68이 화려하다. 흑도 69로 삼단 젖혀서 쌍방 불꽃이 튄다. 백70으
로 참고도1은 백이 알맹이 없이 중앙으로 떴고 흑만 실리를 취한 결과다. 70 이
하 79까지 다시 바꿔치기가 이뤄졌다.

하지만 하변 흑 실리가 돋보인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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