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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적대세력, 식량난 겪게해 우릴 굴복시키려 한다"
파이낸셜뉴스 | 2019-05-18 09:35:07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3일 올해 북한의 식량 수요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곡물 수입량이 136만t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북한 주민이 지난 4월 황해남도의 밭에서 일하는 모습. 출처=연합뉴스


국제사회가 북한 식량문제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알곡 증산이 체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민들에게 18일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모든 역량을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오늘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우리 인민의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버리고 나아가 우리를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내기를 제때 질적으로 해 알곡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음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설은 특히 "알곡 증산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 강국건설 구상 실현과 잇닿아있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식량문제, 먹는 문제만 해결되면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그들의 열의와 창발성을 발양시켜 사회주의 건설을 밀고 나갈 수 있다"며 "어떻게 해서나 올해 농사를 잘 지어 당 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및 근로단체 조직들이 농민들에게 "현시기 식량문제 해결의 절박성을 똑바로 인식시키고, 우리 당과 국가가 식량문제 해결에 얼마나 큰 관심을 돌리고 있는지를 잘 알고 분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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