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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CON 한류 현장 찾은 박영선 장관…"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할 것"
SBSCNBC | 2019-05-19 18:41:40
일본 KCON 한류 현장 찾은 박영선 장관…"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할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행보로 일본의 한류 행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늘(19일) 중기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7~18일 일본 지바시에서 열린 'KCON 2019 재팬'을 방문해 행사와 연계된 중소기업 판촉현장을 돌아보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전시부스를 돌며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한 박 장관은 "한류의 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소기업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했다"며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수출 지원 방안과 관련해 "수출인큐베이터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거점으로 확대해 현지 스타트업이나 벤처캐피털 등과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CON은 K팝이나 K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와 정보기술·패션·뷰티 등 제조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연계한 행사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5년간 KCON에 총 443개사가 참여해 144억원의 현장판매·계약을 달성했으며,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한 이번 판촉전의 계약추진액이 10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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