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첫 소환..윗선 수사 속도
뉴스핌 | 2019-05-19 19:22:0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를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9일 오후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분식회계 관련 증거 인멸 과정에 삼성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 대표와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지 사흘 만이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검찰청 본관. [사진=정일구 사진기자]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 삼성 에피스가 지난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공용서버와 회계자료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에피스 임직원과 삼성바이오 보안팀 직원,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소속 상무 등 지금까지 5명이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과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후신으로 통하는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소속 부사장들도 여러 번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다.

 

syu@newspim.com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소재 제약사에 402억 공급 계약
[1보] 검찰,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압수수색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개별 영업이익 -233억...적자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 352억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효력 정지 2심도 승소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