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4000억 규모 블록딜 여파 ‘급락’
뉴스핌 | 2019-05-21 09:07:00
뉴스핌 | 2019-05-21 09:07:00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JP모건 계열사 사모펀드인 원에쿼티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로고=셀트리온헬스케어]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0%(4700원) 내린 6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650만 주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6만5300원 대비 5.1~8% 할인율을 적용한 6만100~6만2000원이며, 총 4000억원 규모다. 주간사는 UBS증권으로 수수료는 25bps다.
블록딜 이후 원에쿼티파트너스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은 10%대로 줄어든다. 또 지난해 9월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3%(44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 약 4000억원 안팎의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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