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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30일 개막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
파이낸셜뉴스 | 2019-05-24 10:11:06
타이거 우즈. /사진=파이낸셜뉴스 화상DB
'메모리얼 찍고 US오픈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에 출전키로 했다. 우즈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음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이어지는 US오픈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우즈가 다섯 차례(1999~2001, 2009, 2012년)나 우승한 대회여서 우즈에게는 '텃밭'이나 다름없다. 4월 마스터스에서 메이저대회 통산 15승째를 달성한 우승한 약 한 달 만에 출전한 지난주 PGA챔피언십에서는 아쉽게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우즈는 현재 PGA투어 통산 81승을 기록하고 있다. 만약 우즈가 메모리얼을 가져오면 샘 스니드가 보유한 PGA투어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그것이 실현될 경우 US오픈 우승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는 우즈가 2000년 US오픈에서 2위에 무려 15타나 앞선 채 우승한 곳이기 때문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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