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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자이' 1순위 경쟁률 11.5대1…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최고치
한국경제 | 2019-05-24 14:14:35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가 청약
기록을 세웠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당해지역과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 과천자이
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676가구 모집에 총 7781명이 청약해 평균경쟁
률 11.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과천지역만 접수했던 1순위에서는 일부 주
택형이 미달됐지만, 광역지역까지 확대된 1순위에서는 17개의 전주택형이 마감
됐다.

이로써 과천자이는 2017년 8·2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
후 최고 기록을 기록하게 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99㎡B형에서 나왔다.
7가구 모집에 360건이 접수돼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99㎡B형은
51.4 대 1, 59㎡H형 38.7대 1, 59㎡I형 29대 1, 59㎡E형 17.4대 1, 59㎡F형 16
.8대 1, 112㎡B형 16.7대 1, 59㎡G형 16.5대1, 74㎡A형 14.6대1 등의 높은 경쟁
률을 기록했다.

과천자이는 지난 21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전체물량 총 107가구 모집에
585명이 청약했다. 특별공급에서도 과천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인 5.5대 1을 나
타냈다.

과천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253만원이다. 과천에서는 처음으로 3000만
원이 넘는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매제한 기간은 특별공급의 경우 5년이고, 일반
공급의 경우 등기 후에 가능하다.

과천자이은 오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10~12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
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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