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한국타이어, '올해의 우수 협력사' 2개 부문 선정
파이낸셜뉴스 | 2019-05-25 08:23:06

지난 4월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서 진행된 35회 혼다자동차 연례 협력사 컨퍼런스에서 혼다 및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 및 배송(Quality and Delivery)' 부문과 '가치(Value)'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총 45개 선정 기업 중 두 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하다.

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과 뛰어난 가치 창출, 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혼다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북미지역 내 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가치' 부문에서 총 4회, '품질 및 배송' 부문에서 총 2회 혼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며 "글로벌 선두기업 수준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여 혁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도요타, 혼다, 닛산 등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해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