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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더라이브, 중국 최대 뷰티 MCN과 손잡고 중국진출 본격화 시작
한국경제 | 2019-06-04 15:17:40
중화권 e커머스 전문기업 인뷰티더라이브가 중국 내 최대 뷰티 MCN과 손잡고 국
내 성장 유망한 코스메틱브랜드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뷰티더라이브는 지난 5월 27일, 중국 내 최대 뷰티 전문 MCN(다중채널네트워크
) 북경달인설문화 유한공사와 광고, 마케팅, 커머스가 합쳐진 “뷰티올인
원인큐베이팅” 서비스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달인설문화 유한공사는 뷰티 왕홍(온라인 유명인사) 150명, 팬 6,000만명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뷰티 MCN으로, 한국뷰티업계에도 유명한 왕홍인 “한
국언니 혜민”, “장카이”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뷰티 올인원 인큐베이팅’ 서비스는 뷰티브랜드사와 국내 총괄운영
사, 중국 내 MCN (판매채널)사 등 3자가 공동투자해 브랜드를 집중관리하는 인
큐베이팅시스템이다. 이제 국내 뷰티브랜드는 중국시장 진출 준비단계에서부터
마케팅 실행 및 운영, 판매채널 확장, 물류, CS등 사후관리까지 양사의 운영노
하우와 채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북경달인설문화 유한공사의 바오잉
총경리는 “중국온라인 뷰티시장이 10~30대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
는데, 이들의 콘텐츠 니즈를 채워 줄 브랜드를 발굴해서 성공적인 미디어커머스
구조를 만들어내고 싶다. 뷰티더라이브는 브랜드발굴, 운영관리, 중국전략수립
에 훈련된 회사이고, 당사는 왕홍을 비롯한 중국 내 소셜 채널, 커머스 채널에
폭넓은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는 회사여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rdq
uo;고 말했다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는 “이 프로젝트의 참여브랜드는 국내 로드샵에
서 인기품목, 소구점이 명확한 제품, 공감가는 브랜드 아이텐티티 보유한 브랜
드 중에서 발굴할 예정이며, 제품테스트, 국내외 시장조사, 데이터분석, CEO면
담 등 과정을 통해 최종 참여브랜드를 가려낸다. 선정된 브랜드는 당사의 패밀
리 브랜드로서 한중양국 업계 상위권 기업들과 마케팅 집행에서 최종 매출관리
까지 공동의 KPI를 만들고, 실행결과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국내 뷰티 브랜드사들은 중국의 신유통, 신매체, 신소비라 불리우는 모바
일이 가져온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이를 통해 파생하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누리
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콘텐츠와 실제 상품이 동시에 유통되는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는 준비가 안된 상태로 왕홍의 판매량에만 의존하여, 판매가격이 무너
지는 등의 부작용을 낳기도 하였다.

뷰티더라이브는 중국 최고 뷰티 MCN회사와의 협약으로 한국의 우수한 코스메틱
제품을 많은 중국소비자에게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제된 한국 뷰
티산업을 활성화를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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