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웨덴을 비롯해 북유럽 국가들과 과학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1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북유럽 과학기술 협력 거점센터(가칭)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유럽 과학기술 협력 거점센터에서는 국내 출연연 및 주요 대학을 위한 공동 업무 및 회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 북유럽 국가 강점 기술을 조사하고 신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기획한다.

또 신진, 중견 과학자 교류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북유럽 국가와의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밖에 북유럽 혁신 단지와의 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기업 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노벨재단은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을 2020년 3월 개최하기로 하고, 양국 과학자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 양국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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