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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지구 ‘하남 스마트시티’ 진앙지 되다
파이낸셜뉴스 | 2019-06-19 01:01:09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 감일지구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로서 면모를 확실하게 다지며 하남시 스마트시티화에 진앙지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하남시 감일지구 스마트도시 전략계획 수립 및 정보통신 설계용역은 내년 12월 마무리된다. 하남시는 이에 발맞춰 감일지구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월27일부터 6월12일까지 17일 동안 온라인에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로 시민이 감일지구의 스마트화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목록이 파악됐으며, 하남시 부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회의를 열어 스마트시티화 추진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감일지구에는 교통제어정보 제공을 비롯해 실시간 신호제어, 돌발상황 관리, 대중교통정보 제공, 주.정차 위반단속, 공공지역 안전감시서비스가 기본적으로 도입된다. 또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신규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사물인터넷망 구축을 시작으로 각종 첨단 서비스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감일지구 이외에도 올해 말 관내 12개소 대상 시설물의 노후화에 대비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상수도 원격검침기 사용량 관리를 활용하는 건강관리시스템을 시행하고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환경 센서를 통해 시민에게 미세먼지 정보도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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