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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숲공동체 식재 이어 벤치 제작…왜?
파이낸셜뉴스 | 2019-06-19 22:41:05
남양주 숲공동체 공동벤치 제작.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수동면 소재 목공소에서 숲공동체 회원과 지역공동체팀 직원은 나무벤치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공동체는 뉴시니어와 손자녀가 함께 나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5월12일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50여주의 왕벚나무를 식재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남양주 숲공동체 공동벤치 제작.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날 벤치 제작은 숲공동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에 착안해 주민이 심은 나무를 가꾸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려고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나무벤치를 만들고 설치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정주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남양주 숲공동체 공동벤치 제작. 사진제공=남양주시

회원들은 이날 3개의 나무벤치를 제작했고, 나무벤치는 페인트 작업과 건조작업을 거친 후 왕벚나무 식재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벤치 제작에 참여한 회원은 “숲공동체 활동으로 새로운 이웃을 알게 되어 기쁘고, 함께 만든 나무벤치에서 이웃과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혜경 남양주시 자치분권과장은 19일 “앞으로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시민 삶의 질은 물론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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