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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저장업체 "일래스티파일" 인수 계획..가격은 비공개
뉴스핌 | 2019-07-10 08:14:00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클라우드 저장업체 '일래스티파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구글은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올해 후반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토마스 쿠리안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뒤로 클라우드 사업 확장 방안을 모색해왔다.

구글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뒤처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각각 13.7%, 32%인 데 반해 구글의 점유율은 7.6%에 그친다.

쿠리안이 클라우드 사업 CEO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인수 계획 발표에 나선 것은 지난 6월이다. 당시 구글은 데이터 분석회사 룩커를 26억달러(약 3조760억원)에 산다고 발표했다.

일래스티파일 인수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 많은 기술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구글은 일래스티파일은 '구글 클라우드 파일스토어'와 통합돼 더 폭넓은 저장 용량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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