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청 롤러 단거리여제 안이슬이 2019년 7월7일∼7월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안이슬은 9일 경남도청 임진선, 대구시청 이슬과 함께 출전한 시니어 여자부3000m 계주에서 4분24초264로 콜롬비아(4분24초167)에 간발에 차이로 2위로 골인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이슬은 우천으로 인해 대회 일정이 하루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 주종목인 500m와 1000m 개인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한민국이 시니어 3000m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