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中 방훠그룹 "한국서 불화수소 수주 받았다"
뉴스핌 | 2019-07-17 10:15:00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관련 핵심소재 수출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중국의 화학기업 방훠그룹(浜化集)이 한국에서 불화수소(에칭가스) 수용액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반도체 소재기업들로 구성된 '전자화공신재료산업연맹'(電子化工新材料産業連盟)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방훠그룹은 2018년 7월 불화수소산 양산이 가능해졌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기판 표면처리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다. 일본은 이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어 한국 기업의 일본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강화한 3개 품목에도 포함되어있다.  

해당 연맹은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소재 수출규제 강화조치가 "한국 기업과 방훠그룹의 협력을 가속시켰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삼성전자]

 

kebjun@newspim.com

이재명 “日 반도체 보복, 대기업·중소기업 컨소시엄으로 돌파해야”
日 경제보복…이해찬, 오늘 반도체 중소기업 현장 방문
日 PC제조사도 수출규제에 긴장…반도체 조달에 영향 우려
삼성·SK, 반도체 소재 확보 위해 대만 업체에 협력 요청
"韓 반도체업계, 日 무역규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FT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