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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선수 지망생 모여라”
파이낸셜뉴스 | 2019-07-17 23:47:06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훈련 중인 25기 경륜선수 후보생.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차세대 경륜의 주역이 될 ‘제26기 경륜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

현재 536명의 선수가 프로 경륜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능력과 기량이 비슷한 선수가 각자 전법을 구사하며 박진감 넘치는 순위경쟁을 펼치는 만큼 스피드와 근력에 자신 있는 경우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

2018년 기준으로 경륜선수 평균 연봉은 8000만원을 넘었으며 자기 관리만 잘 한다면 정년 없이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 청력, 혈압이 정상(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 눈으로 양쪽 다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의 식별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

경륜선수 후보생 모집에 지원하면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시험(필기, 실기, 도핑테스트, 인성검사, 체력측정), 2차 시험(면접)을 거치게 된다.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합격생은 내년 2월부터 12월 초까지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된다.

26기 경륜선수 후보생 모집 접수기간은 오는 8월5일부터 16일까지다. 응시원서는 경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9월25일 경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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