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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원팀으로 위기 극복하자"
파이낸셜뉴스 | 2019-07-20 03:35:08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19일 본점 대강당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우리는 원팀입니까'라는 질문 형식의 주제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황 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각성해 원팀으로 나아간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원팀(One Team)'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19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원과 부점장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우리는 원팀입니까'라는 질문 형식의 주제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했다.

황 행장은 지난달 막을 내린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을 예로 들며 "U-20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원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저력은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국내 수출 부진, 경남·울산지역 경기 침체 등 세계·국내·지역경제의 한계와 위기로 올해 하반기도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임직원 모두가 각성해 원팀으로 나아간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행장은 원팀이 되기 위해 버릴 것과 취할 것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냉소주의, 적당주의, 독단주의를 버리고 윤리의식과 책임의식, 소명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남은행의 미래를 위한 준비방안으로는 디지털, 신시장, 미래형 채널혁신, 은퇴금융 사업강화 등을 꼽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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