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올들어 3번째 대만 해저케이블 수주
SBSCNBC | 2019-07-23 19:21:48
SBSCNBC | 2019-07-23 19:21:48
LS전선이 최근 대만에서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 사와 계약을 맺고, 2021년까지 대만 서부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약 130km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LS전선이 대만에서 해저 케이블을 수주한 건 올해 1월, 이달초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3건의 총 수주 금액은 2천억 원에 이릅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대만은 최근 해저 전력망 시장이 급성장해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면서 "LS전선이 경쟁사들을 잇달아 제치고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만은 오는 2025년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들을 건설중입니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 사와 계약을 맺고, 2021년까지 대만 서부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 약 130km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LS전선이 대만에서 해저 케이블을 수주한 건 올해 1월, 이달초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3건의 총 수주 금액은 2천억 원에 이릅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대만은 최근 해저 전력망 시장이 급성장해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면서 "LS전선이 경쟁사들을 잇달아 제치고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만은 오는 2025년까지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들을 건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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