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질병분류' 논의 위한 민·관 협의체 출범
SBSCNBC | 2019-07-23 19:52:51
SBSCNBC | 2019-07-23 19:52:51
게임이용장애, 소위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된 데 따른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3일)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관한 게임계 우려를 줄이고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 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협의체는 의료계와 게임계, 법조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명과 정부위원 8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질병코드 국내 도입 대비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도입 여부와 시기,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협의체는 또 의료계와 게임계가 공동으로 선행연구를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실태조사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게임이용장애는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 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계속하는 중독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5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3일)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관한 게임계 우려를 줄이고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 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협의체는 의료계와 게임계, 법조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14명과 정부위원 8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질병코드 국내 도입 대비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도입 여부와 시기,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협의체는 또 의료계와 게임계가 공동으로 선행연구를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실태조사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게임이용장애는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 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계속하는 중독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5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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