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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액·상습체납자 재산 10억압류
파이낸셜뉴스 | 2019-08-18 11:47:07
하남시청.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500만원 이상 세외수입(이행강제금 등)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을 압류하고 부동산 등 압류물건을 강제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정택용 하남시 세원관리과장은 18일 “성실납부자와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자의 납부의식 고취 및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최근 고액·상습 체납자 재산을 전수조사해 미압류자가 소유 부동산을 은닉하지 못하도록 신속히 압류하고 10억7000만원의 채권을 확보했다.

특히 6월 발송한 부동산 공매예고 대상자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해 11억 가량을 징수했다. 자진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8월 중으로 부동산 압류물건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남은 체납액을 매월 말일까지 분할납부하기로 한 체납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후관리에 나선다. 부동산 소유가 확인되지 않은 체납자는 예금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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