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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일본에서 보냈던 어린시절 언급 "유관순, 안중근 의사를 알게 되고 울었다"
한국경제 | 2019-08-18 22:20:01
배우 최희서가 어린 시절 일본에서 역사교육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최희서가 경복
궁을 거닐며 일본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희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와 함께 경복궁을 거닐었다. 설민석은 최
희서에게 “(어린 시절) 일본에서 살지 않았냐. 어떻게 역사 교육을 받았
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최희서는 “한인학교를 다녔는데 일본식 교육과정을 따라야만 했다. 나는
우리나라보다 일본 역사를 먼저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역사 공부를 하면서 직접 교과서가 아닌 다른 책을 읽어 유관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그리고 혼자 너무 화가 나서 울었다. 어머
니께 ‘왜 우리는 일본에 살아?’라고 따지기도 했다”고 밝혔
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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