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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30경관 어떤 모습일까
파이낸셜뉴스 | 2019-08-20 23:05:05
2021 과천 신축 아파트 경관 이미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개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급격한 변화를 앞둔 과천시 2030 경관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과천시가 오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과천이 현재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있는 만큼, 도시 전반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구상이 필요한 때”라며 “내실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 과천시 정체성을 세우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과천시 전역의 경관관리 기본원칙을 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역사·문화 등 경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기존 경관계획은 2020년까지 해당되기 때문에 장기 목표연도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용역에 착수한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30년까지 도시경관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 지역 지구 단위별 도시경관 상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역 고유성을 보존·형성·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개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아파트 재건축 사업, 취락지구 정비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으로 인한 도시 확장과 여건 변화를 반영하는데 역점을 둔다.

과천시는 지구 단위별로 도시 경관에 대한 상세 가이드라인을 마련되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외 중간 및 최종보고, 공청회, 과천시의회 의견 청취, 과천시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역 결과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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