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열 시흥시의회 부의장 재활용품 선별작업.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좌측부터) 이상섭 오인열 김창수 박춘호 시흥시의원.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9일 정왕동 소재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을 찾아 재활용품 선별작업 일일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일일체험은 시민밀착형 선진의회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인열 부의장을 비롯해 김창수, 이상섭, 박춘호 의원이 작업현장을 찾아 근로자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파주시의원-환경미화타운 관계자 간담회.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선별작업에 앞서 환경미화타운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하며 현장근로자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시흥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몸소 체험했다.

오인열 부의장은 “평소 간편하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캔, 비닐 등이 이렇게나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많은 사람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가 적극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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