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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340만명 돌파
프라임경제 | 2019-09-15 17:35:10

[프라임경제]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34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본인 신용점수를 카카오뱅크앱에서 계좌 개설 없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에 선보인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다.

출시 이후 28일 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약 8개월 만에 누적 300만명(중복 제외)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용자 수는 9월10일 기준 344만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0만명 가량이다.

개인 신용정보는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 생활을 위한 주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신용점수를 잘 관리할수록 대출 한도나 금리, 신용카드 발급 등 실질 혜택이 가능해 평상시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용 고객들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비율은 미이용자 대비 3배에 달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고객이 직장변동 및 부채감소 등 신용상태가 개선다고 판단되면,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용자 연령대별 비중은 30대(37.1%)가 가장 많았고, 20대도 29.8%로 많았다. 성별은 남성(58%)이 여성(42%) 대비 더 높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평소 신용점수 관심이 높아 자주 조회하는 고객일수록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나 연체를 줄인다든지, 적극적으로 신용정보가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고객 신용정보 관리를 돕기 위해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훈식 기자 ch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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