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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석수동마애종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파이낸셜뉴스 | 2019-09-22 02:01:05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 석수동마애종 현장방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50회 임시회 기간(9월17~10월1일) 중인 19일 국가문화제 지정 건의를 검토하고자 관내 석수동 마애종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양 석수동마애종 국가문화재 지정 건의안’ 심사를 위해 사전에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석수동마애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석수동 마애종은 안양지역 대표적인 문화재로 1980년 6월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으며 여말선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문화사적 가치가 높다. 특히 천연 바위에 범종을 조각한 암각화 사례로는 유일무이하며 범종 연구에도 도움이 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영란 보사환경위원장은 관련자들과 심도 깊은 토의를 하며 ”안양지역에 훌륭한 문화재가 있는데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다만 국가문화재로 지정되면 지원도 늘어나지만 개발 제한 등 인근 주민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에게 주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참석. 사진제공=안양시의회

한편 보사환경위원회는 같은 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고 치매예방 체험-인지강화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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