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26일 ‘첫선’
파이낸셜뉴스 | 2019-09-22 02:53:09
안양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7월 취임 이후 호흡을 맞추며 갈고 닦은 기량을 오는 26일 선보인다.

안양시립합창단은 제118회 정기연주회를 이날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7월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취임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다.

1부는 멘델스존의 시편42가 펼쳐지고, 2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효원 작곡과 탁계석 대본의 칸타타 ‘달의춤’을 선보인다. 특히 ‘달의춤’은 우리 정서와 가락이 녹아들어 있는 합창과 국악이 앙상블을 이뤄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충한 지휘자는 미국 노스텍사스 대학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고양시립합창단-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시민에게 사랑받고 안양시 도시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합창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 창단한 이래 117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안양시민에게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