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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상륙했지만…돼지고기 수출은 “일단 문제없다”
SBSCNBC | 2019-09-22 17:12:33
이미지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상륙했지만, 아직 돼지고기 수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늘(22일) "공식적으로 돼지고기 수출이 이뤄진 나라는 홍콩과 UAE, 태국 3개국"이라며 "홍콩과 UAE는 이들 국가와 합의한 수출 검역 조건 덕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도 수출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은 돼지고기 수출 위생 조건을 따질 때 우리나라를 도(道) 단위로 나눠 살피는데, 현재 홍콩에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무관한 경상남도에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UAE는 이슬람 국가면서도 우리나라로부터 돼지고기를 사 가는 국가로, 협정상 우리 당국이 발급한 검역증만 있으면 수출이 가능합니다.

올해 7월 말까지 홍콩에는 9천876㎏, 약 1억7천500만원어치의 우리 돼지고기가 수출됐으며, UAE에는 3천822㎏, 약 5천800만원어치가 팔렸습니다.

한편 태국은 국내 작업장의 지정 기간이 끝나 재협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는 수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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