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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운명의 한 주…글로벌 임상 결과 줄줄이 발표
한국경제 | 2019-09-23 08:18:06
[ 고윤상 기자 ] 이번주는 한국 바이오주의 향방을 판가름할 한 주가 될 것이
란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바이오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임상 결과 발표가 줄
줄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결과에 따라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는
바이오주의 상승폭이 커질 수도 있고, 다시 한번 고꾸라질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헬릭스미스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이번주 중 발표
된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의
톱라인 발표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다.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케이주’(인보사) 미국 임상 3상 재개 여부
도 이번주에 확정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오
는 27일 대장암 등 종양질환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복
제약)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증권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헬릭스미스의 임상 3상 성공 여부다.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8000원(4.35%) 떨어진 1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헬릭스미스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 기간 11.64% 하락했다. 외국
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최근 4거래일간 898억원, 2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헬릭스미스의 임상 결과가 실패한 것으로 판명되거나, 판단하기 모호할 경우 바
이오주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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