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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부터 법인·매매사업자도 LTV 40%
SBSCNBC | 2019-10-06 1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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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40%까지만 돈을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오는 14일부터 법인과 매매사업자에게도 적용됩니다.

부동산 관련 법인을 만드는 등 수법으로 담보인정비율 LTV 규제를 우회하는 통로를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LTV 규제 적용 대상 확대 조치가 14일부터 시행됩니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1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보완대책'을 이행하는 조치입니다.

우선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개인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 규제가 확대됩니다.

현재는 개인사업자 중 주택임대업자만 LTV 40%가 적용되지만, 이를 주택매매업자로 확대하는 겁니다.

지난해 '9·13 대책'으로 임대업자의 주택담보대출은 LTV 40% 규제를 받았지만, 매매업자는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사각지대'로 남겨졌고 이번 대책으로 매매업자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법인을 만들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주택임대·매매법인이면 역시 LTV 40%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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