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양평군의회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증액해야”
파이낸셜뉴스 | 2019-10-15 02:17:08
양평군의회-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14일 간담회.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양평지역 주민지원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을까.

양평군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군의회 의원과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김현 유역계획과장, 우석훈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의 각종 환경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환경부 매수토지의 지역주민 활용방안, 수자원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방안, 두물머리·세미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양서지역 내 공동주택 입지를 위한 예측 가능한 행정기준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지원 사업비 증액 편성, 양평군의 환경규제 개선과 수질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당초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의원들을 배려해 직접 양평군의회를 방문한 최종원 청장께 깊이 감사한다”며 “자연환경과 주민의 삶이란 서로 상충되는 문제 해결을 통해 한강수계 수질 보전과 그에 따른 양평군민의 부담이 조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