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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1월 총파업…정부에 철도 통합·개혁 요구
한국경제 | 2019-10-21 10:59:33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하나로국민운동본부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민의 철도 통합·개
혁 요구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철도 통합 연구용역 재개·고속철도 운영 통합 ▲철도안전 강화
를 위한 노동시간 단축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
업무 직접 고용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공공성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노정협의에 나설 것 등을 요구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철도의 공공성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철도노조는 11월 말 총파업을 예고하며 "문재인 정부와 김현미 장관은 철
도에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고, 철도 공공성과 안전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사회
적 가치를 실현하라는 국민 요구에도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철도노조는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밖에 없는 파업을 원하지 않
는다"며 "철도노사 간의 교섭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 국토부와 기재부는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이제 정부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노정협의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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