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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브이,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프라임경제 | 2019-10-21 12:50:49
[프라임경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문기업 플러스티브이(대표 조재화)는 △씨엔티테크 △IBK기업은행 △프라이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4개 기관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러스티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사이니지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말한다. 플러스티브이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은 여러 대의 스크린을 원격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 줘 운영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광고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실제로 솔루션을 사용중인 한 국내 F&B 매장의 경우 전국 2000대 이상의 스크린에 송출 중인 디지털 메뉴보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기존 대비 운영 비용의 50% 이상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플러스티브이는 매장 내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적극 진행 중이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동차 정비소와 동물 병원, 편의점과 함께 광고 송출 및 리포팅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매체 기획 및 운영 대행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수익을 내고 있다.

현재 플러스티브이는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컴퓨터비전 기술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사이니지 R&D를 수행 중이다. 정부연구과제인 TIPS 사업을 통해 운영, 광고 측면에서 안정성, 효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규 솔루션 또한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재화 플러스티브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며 "2020년 상반기까지 ISE2020, InfoComm2020 등 유명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해 더 많은 고객사를 발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9년에는 데이터분석, 머신러닝을 활용한 운영 솔루션 분야에 집중했다면 2020년에는 컴퓨터비전 기술를 활용한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기술 고도화 계획도 강조했다.

한편, 플러스티브이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IBK창공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백승은 기자 bse@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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