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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美서 WSJ·NYT 등 뉴스서비스 시범시작
파이낸셜뉴스 | 2019-10-26 07:41:06


[파이낸셜뉴스] 소셜미디어(SNS)업체 페이스북이 20만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뉴스탭'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페이스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국 사용자 20만명을 대상으로 뉴스탭 서비스가 이날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뉴스탭에 참여하기로 한 언론사는 WSJ,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폭스뉴스, ABC뉴스, NBC뉴스, USA투데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더 댈러스 모닝 뉴스, 시카고 트리뷴, 더 보스턴 글로브, 비즈니스 인사이더, 버즈피드 등이다.

사용자가 페이스북 뉴스탭에 노출된 기사 헤드라인을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는 언론사들의 주요 요청 사항이었다.

페이스북은 일부 언론사에 차등을 둬 협력언론사의 약 25%에만 기사 사용료를 지불할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구체적인 계약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언론사 중 상당수는 대가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뉴스 페이지가 정한 기준에 맞는 언론사의 기사만 내세울 계획이다. 해당 언론사들은 뉴스 보도에 집중하며 오보를 반복적으로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광고가 너무 많아서도 안 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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