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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통합사례관리사 공모전 수상 ‘싹쓸이’
파이낸셜뉴스 | 2019-11-22 00:41:06
남양주시 통합사례관리사 3명 2019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 수상 싹쓸이.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2019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최문정 통합사례관리사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이한나 통합사례관리사는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정영미 통합사례관리사는 공모전 미담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태일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은 21일 “주민복지에 대한 인식과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과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수 통합사례관리사 공모전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천현장의 우수 직원을 발굴 포상해 통합사례관리 활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복지 일선에서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회보장정보원과 희망복지중앙지원단이 공동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12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응모했으며, 18일 열린 발표대회에서 최문정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이한나 통합사례관리사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최문정씨는 ‘제, 말을 믿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는 한 부모 가구를 도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가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돌봄체계 방안을 마련한 내용을 공모전에 응모했다.

이한나씨는 ‘?빼로 아저씨, 우리 동네 여·행(여기서 행복 찾기)’라는 제목으로 파지를 수거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과 함께 인적, 물적 안전망을 지원한 내용을 응모했다.

현재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에는 7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관내 고난도 위기가구를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해 가구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돕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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