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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경장관, '미세먼지·방사능오염수 해결' 협력 약속
SBSCNBC | 2019-11-24 16:52:08
한국과 중국, 일본이 향후 5년간 동북아 대기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한 8개 환경분야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환경부는 23~24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2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일본, 중국과 함께 이러한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본회의에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성 장관,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일본과는 다음달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국외감축의 근거가 되는 파리협정 제6조 국제탄소시장 지침의 채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양쓰레기 국가 간 이동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정책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했으며 원전 오염수 관리 안전성에 대해 주변국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처리현황 등의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일본 측은 과학적 근거에 따라 정보를 국제사회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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