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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윤리위, 정병국·지상욱·하태경에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뉴스핌 | 2019-12-08 21:06:00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8일 정병국·지상욱·하태경 의원에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이날 "제 18차 윤리위원회에서 출석위원 8명 중 6인의 찬성으로 정병국, 지상욱, 하태경 의원을 당원권 정지 1년에 처하는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승민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주축으로 열린 '변화와 혁신(변혁)'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의동, 정병국, 오신환, 권은희, 유승민, 하태경, 이준석, 이혜훈, 정운천, 지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9.12.08 alwaysame@newspim.com

윤리위가 밝힌 징계 사유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 간 화합을 저해하는 심각한 분파적 해당(害黨) 행위를 지속했다"는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로 구성된 '변화와 혁신(가칭)'은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들 중 하태경 의원은 신당 창당 추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이번 징계 결정에 따라 이들은 1년간 당원권이 정지됨과 동시에 당원 자격으로 취득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며 "징계 결정의 효력은 징계 결정과 동시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 1일에도 변혁 소속 오신환·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에 대해서도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같은 수준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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